하나은행은 국내 금융권에서는 최초로 스포츠 후원 및 관련 상품개발을 전담하는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를 계기로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펼쳐온 축구 마케팅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른 종목으로까지 후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스포츠마케팅팀은 축구는 물론 골프ㆍ핸드볼 등 하나은행이 후원하는 각종 스포츠 경기들을 총괄하게 된다.
또 고객별 특성에 맞는 축구교실과 골프클리닉, 갤러리 이벤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스포츠 경기와 금융을 결합한 스포츠특화상품 개발도 담당하게 된다. 문호준 가계영업추진부 부장은 “관련 자료 구축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스포츠와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방안까지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