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데이콤, 전국대표번호서비스 개시

이 서비스는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전화번호(전국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가장 가까운 대리점이나 지사 등으로 자동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한 지능망 전화서비스다.한국통신의 전화나 PCS(개인휴대통신) 폰을 통해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내달 1일부터는 011, 017 등 셀룰러폰으로도 사용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한국통신이 1588-XXXX번으로 제공하던 전국대표번호 서비스에 데이콤이 가세함에 따라 전국적인 영업, 유통조직을 갖고 있는 관공서나 단체, 은행, 증권사 등 의 서비스 고객층을 놓고 양사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콤은 이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발신자가 총 통화료를 지불하고 이 서비스에 가입한 기업이 월 기본료를 부담하는 경우와 가입 기업이 발신자의 요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시외전화 요금을 대신 지불하는 경우 등 두 가지 요금 체계를 도입, 가입 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박민수기자MINS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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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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