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우리투자證, 명예퇴직 실시

우리투자증권이 명예퇴직을 실시한다. 우리투자증권은 8일 근속연수 7년 이상 정규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예(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예퇴직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오는 13일까지 신청한 직원들 중 인재개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대상이 확정된다. 명예퇴직자들에게는 직급과 근속기간에 따라 18~26개월 분의 월급이 지급되고 퇴직 후 5년간 자녀 학자금이 지원된다. 또 퇴직 후 6개월 간 영업전문직으로 고용을 보장하거나 전직ㆍ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직급과 연령이 높은 직원들에 대한 명예퇴직을 통해 인력구조를 개선시키고 진급기회를 늘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 LG투자증권과 합병 당시에도 명예퇴직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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