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엘앤에프 목표가 잇따라 올라 5일째 상승세

엘앤에프가 2차전지시장 확대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목표주가가 잇따라 상향되고 있다. 이 같은 시장의 긍정적 평가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져 엘앤에프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엘앤에프는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0.25% 오른 1만9,850원을 기록했다. 장중에는 2만300원까지 오르면서 전거래일에 이어 또다시 2만원대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 이처럼 엘앤에프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배경은 앞으로 후면광원장치(BLU) 부문을 대체해 회사를 이끌어갈 2차전지 양극물질 매출이 본격화하기 시작했고 이에 대해 증권사들이 긍정적 평가를 내리며 목표주가를 잇따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에는 삼성증권이 엘앤에프의 목표주가를 1만9,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한국투자증권이 1만9,1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올렸으며 유진투자증권은 2만2,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큰 폭의 조정을 했다. 대신증권 역시 이날 1만8,000원이었던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반종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삼선SDI의 2차전지 신규 설비투자 수혜주”라며 “매출이 올해 1,50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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