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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창호는 오는 10월 25일 광주를 시작으로 5개 도시에서 무료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990년부터 매년 가을, 문화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건음악회’는 올해로 24회째다.
작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라스 앙상블에 이어 이번에 초청된 연주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시몬 디너스틴(SimoneDinnerstein)’이다. 시몬 디너스틴은 자비를 들여 녹음한 ‘바흐의 골든베르크 변주곡’ 음반이 2007년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클래시컬 차트 1위를 차지, 뉴욕 타임스와 LA타임스 등 유수의 언론으로부터 ‘올해의 앨범’에 선정되며 화제가 된 실력파 음악인이다.
무료 공연 초대권은 오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2주 간에 걸쳐 이건음악회 공식블로그(www.eagonblog.com)를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나눠줄 계획이다. 이건음악회는 10월25일 광주, 26일 서울, 30일 인천, 11월1일 고양, 2일 부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