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다트 분양관] 대구역 센트럴자이

오페라하우스·수창공원 인접 등 도심재생 프로그램 모델로 각광

분양가 3.3㎡당 880만원

대구역 센트럴자이 거실 모습. /사진제공=GS건설


대구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대구역 센트럴자이'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역 센트럴자이는 지금까지의 대구 재개발 단지와 달리 대규모 아파트 건립과 인근 지역의 공원 및 문화공간 창출을 병행하는 '도심재생 프로그램' 모델이라는 점에서 조명받고 있다.


대구역 센트럴자이는 GS건설이 대구 중구 수창동 1 일대를 개발해 짓는 주상복합 단지다. 아파트는 지상39층, 6개 동, 59~94㎡(이하 전용면적) 1,005가구 규모이며 오피스텔은 지상25층, 26~39㎡ 240실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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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오페라하우스, 대구시민회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대구 지하철 1호선 대구역과 3호선 달성공원역(예정)을 걸어서 오갈 수 있으며 수창초, 종로초, 성명여중, 계성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가깝다. 단지 바로 옆 1만5,000여㎡ 규모의 수창1·2·3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구창조경제단지로 개발될 옛 제일모직 부지도 1㎞ 남짓한 거리다.

채광성과 통풍성을 고려해 남향 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고 조망을 극대화했다. 중소형 평면 위주로 설계해 실수요자를 배려한 것도 특징이다. 지상 1층을 주차장으로, 2층을 데크공원으로 설계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동선을 확보했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도서관, 카페테리아 등 입주민을 위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80만원대로 책정됐다. 올해 분양 소식이 없었던 중구에서 나오는 대단지 물량으로, 지난 2013년 '태왕아너스' 870만원, 2012년 '대신센트럴자이' 830만원과 평균분양가가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분양권 프리미엄은 '태왕아너스'와 '대신센트럴자이'에 각각 평균 3,000만원, 6,000만원 가량 붙어 있는 상황이다. 청약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10일 1순위, 11일 3순위 접수에 들어가고, 당첨자는 17일 발표한다. /신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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