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13일 온라인쇼핑몰 11번가와 디지털쿠폰 서비스 사업과 관련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온라인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11번가에 입점된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행사 상품을 구입한 후 디지털쿠폰을 휴대폰에 내려받아 편의점에 제시하면 해당 상품을 바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 2007년부터 G마켓과 제휴를 맺고 같은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제휴 대상을 11번가로 확대함으로써 내년까지 온라인 제휴 서비스 분야에서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