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메디슨,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과 연구 협약

메디슨이 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심잠 초음파 검진 분야 세계화에 나선다. 메디슨은 최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과 연구 협약 및 장비 제공식을 갖고 심장 초음파에 대한 연구 협력을 더욱 긴밀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메디슨은 심장 전용 초음파 장비인 ‘EKO 7’ 2대를 추가 제공해 환자들의 심혈관 질환 검진 및 진단에 쓰이게 된다. 지난 해 출시된 ‘EKO 7’은 최고 수준의 2D 이미지와 컬러 도플러, 사용이 용이한 스트레스 에코와 스트레인 기능 등 심초음파 핵심 기능을 모두 탑재하고 있다. 더불어 장비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리포트 기능과 스마트 측정 기능 등이 특징이다. 메디슨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지난 1999년부터 심장 초음파에 대한 연구 협력을 지속해왔으며, 메디슨이 심장 전용 초음파 장비를 개발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회사측은 이번 협약으로 심장 초음파 검진 분야 세계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의 장병철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초음파 장비를 통한 검진과 진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 협약을 통해 메디슨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전국민의 심혈관 질환 조기 진단과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중호 메디슨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심장 초음파 장비의 연구개발은 고도의 첨단 기술을 필요로 하는 만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의료진과 함께 더욱 획기적인 장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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