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정치·안보·환경등 한·중·일 협력 방안 논의"

29일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중일 3국을 순회하며 개최

김병국

코리아파운데이션(Korea Foundationㆍ이사장 김병국)은 29일부터 8월 8일까지 한국 제주도, 일본 오키나와, 중국 상해와 닝보를 순회하며 제8차 한중일차세대지도자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중일 3국의 차세대 인사들 간의 상호 네트워크 형성, 신뢰 구축 및 상대 문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 제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동북아 지역협력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중국 중화전국청년연합회, 일본 국제교류기금과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한중일 3국 대표단은 ‘Vision 2030 for Northeast Asia’를 의제로 정치 및 안보, 시민사회, 환경 및 경제 분야에 대해 포괄적이며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한중일 3국의 발전 및 협력방안, 더 나아가 아시아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29일부터 시작되는 제주에서의 일정은 한국측의 주요 의제인 안보 분야 토론회에서 이재승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가 ‘한국정부의 안보 정책’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최근 동북아 정치 및 안보 협력체제 구축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정민 연세대 국제학대학원장의 초청강연과 제주도지사 예방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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