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포털사이트 커리어를 운영하고 있는 커리어다음은 회사 이름을 커리어넷(Careernet)으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력을 의미하는 커리어와 네트워크를 줄인 넷을 결합한 것으로 ‘함께 만드는 취업포털 네트워크’라는 뜻을 나타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기태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온라인 취업시장에 적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종합 인재개발회사로 거듭나는 게 커리어넷의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11월 설립된 커리어넷은 현재 개인회원 448만명, 기업회원 50만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액 130억원으로 예상되는 업계 3위권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