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루비니백신'판매 J사, "검사법따라 큰 차이 믿을수 없다"

'WER' 발표 볼거리 특성J사는 "이번에 WHO에서 발표한 자료는 이미 98년 발표돼,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이미 확인했던 내용"이라면서 "백신은 검사방법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 같다"고 말했다. 강준모 마케팀 팀장은 "루비니 백신의 경우 특이항원을 이용한 형광항체법으로 검사를 해야 하는데도 WHO는 다른 백신(제릴-린)의 검사법인 엘리사(ELISA)법으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루비니 백신은 MMR 제품 중 국내 도입 전에 임상과정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유일한 제품"이라면서 "현재 세계 25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국내외 임상결과 효능ㆍ안전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아직 본사 입장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해 관련 직원을 현지에 급파, 확인과정을 밟고 있다"면서 "검사법 차이로 빚어진 문제라면 본사차원에서 WHO측에 해명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상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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