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창립40돌 특집] IMF3년 현지르포 (7) 싱가포르…煥亂등 지역연

[창립40돌 특집] IMF3년 현지르포 (7) 싱가포르…煥亂등 지역연구로 세계적 명성世銀 지원받아 외환위기극복 관련 세미나 개최·자료발간 싱가포르 국립대학(NUS)내의 조용한 숲속에 위치한 동남아시아 연구소(ISEAS. INSTITUTE OF SOUTHEAST ASIAN STUDIES)는 동남아 연구에 있어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동남아와 환태평양 국가의 대학, 연구기관들을 중심으로 동남아 연구에 있어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연구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968년 설립된 이 연구소는 경제분야는 물론, 정치, 사회, 문화등 동남아와 관련한 모든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싱가포르정부, 싱가포르 국립대학등이 연구소 이사회 멤버이다. 경제분야에 있어서는 세계은행과 파트너로 지역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97년 동남아 환란위기이후의 위기극복 모델을 점검하고 이후 동남아 국가들의 발전전략을 연구하는 내용이 주요주제로 잡혀 있다. ISEAS는 98년부터 99년까지 1년간 세계은행으로부터 30만달러를 지원받아 아시아위기 및 극복과 관련한 각종 세미나, 자료발간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싱가포르정부, 일본정부, 아시아 개발은행, 세계은행등의 지원을 받아 「동아시아:위기로부터 기회로」라는 주제의 아시아발전포럼을 개최했다. 동남아 각국의 복잡한 정치, 사회를 분석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특히 지역연구가 불충분한 캄보디아, 라오스등의 국가들에 대한 연구도 풍부하다. 정치외교분야의 주요 정기간행물로는 「CONTEMPORARY SOUTHEAST ASIA」등이 있다. 안의식기자ESAHN@SED.CO.KR 입력시간 2000/08/23 16:3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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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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