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크레티엥 총리 김 대통령에 친서오는 25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5차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한국과 동남아 등 역내 국가들의 통화불안정 해소 문제를 최우선적 의제로 다루기로 했다.
의장국인 캐나다의 장 크레티엥 총리는 지난 10일자로 김영삼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최근 특이한 APEC 역내의 경제상황과 각국 정상들의 요청을 감안, 당초 25일 상오 역내 인프라문제를 다루기로 했던 토의계획을 바꿔 통화불안정 문제를 최우선 의제로 다루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신우재 청와대 대변인이 20일 전했다.<유석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