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수벤처기업/코리아퍼스텍] 삭제 자료 실시간 원상복구

기존 보안솔루션의 고정 관념을 깬 실시간 자동복구 보안솔루션이 개발됐다.코리아퍼스텍(대표 장영규ㆍwww.first2000.co.kr)이 개발한 '인터세이퍼(InterSafer)'는 해커가 침입해 중요한 자료나 데이터를 지우거나 변조한 경우에도 스스로 알아차리고 실시간으로 원상 복구해 준다. 해킹 또는 크래킹, 관리실수로 인한 중요한 데이터나 자료의 삭제, 변조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이제품은 시스템 중단이후 투입되는 인력, 장비, 경비의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해 주는 솔루션으로 인정 받고 있다. 회사측은 인터세이퍼가 침입차단, 침입 탐지 시스템 중심의 보안시장을 '실시간 자동복구 솔루션'으로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아퍼스텍은 지난해 9월 제4회 벤처기업대상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으며 12월에는 소프트웨어 산업발전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88년 5월 창립한 이래 14년간 기술개발에 매진, 기존의 GIS, SI사업외에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 나서며 토털솔루션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러한 기술에 대한 투자로 이회사는 이미 동영상 직접 전자상거래 시스템인 '딤펙(Dimpec)'을 개발해 화제를 모았다. 딤펙(Dimpec : Direct Motion Picture Electronic Commerce)은 말 그대로 동영상을 통한 전자상거래 시스템이다. TV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을 경우 마우스 클릭만으로 이 물건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장영규 사장은 "남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면 뛰어날 수 없다"며 "코리아퍼스텍은 새롭고 독특한 아이템으로 업계 선두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02)2608-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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