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도심우회도로 9곳 올 상반기중 착공

교통정체 등으로 간선도로 기능을 상실한 도심통과 국도를 대체할 우회도로가 대폭 확충된다. 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기존 국도가 도심을 통과함에 따라 지역간을 이동하는 장거리 교통량과 시내 교통량이 섞여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거나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9개 국도의 대체도로를 올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신규 착공되는 우회도로는 고양시 토당동-원당동,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발산리,아산시 배방면 갈뫼리-음봉면 송천리,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오산면 영만리, 전남무안군 삼향면 맥포리-영암군 삼호면 서호리, 포항시 연일읍 유강리-흥해읍 성곡리,상주시 헌신동-부원동, 진주시 집현면 동강리-유곡동, 제주시 연동-아라동 등이다. 토당-원당 우회도로는 2011년 완공돼 국도 39호선과 국도 1호선 고양시 통과구간을 대체하게 되며 유강-성곡 우회도로도 2011년 완공돼 국도 7호선과 국도 20호선포항시 통과구간을 대체하게 된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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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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