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낙폭과대 실적호전주 노려라

대한투신에 따르면 지난 1일 종합주가지수 999.16포인트는 연중 최고치인 1,024.58포인트에 근접하는 주가 수준임에도 불구, 투자등급(대한투신 자체기준) B이상 307개 종목중 82.7%가 하락해 주가차별화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 통신은 61.1%, 반도체는 39.7%, 전자는 37.5%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건설·비철금속·섬유·기계·운수창고·석유화학 등 대부분의 업종은 20~40%의 주가하락률을 기록했다. 특히 금융업의 경우는 보험 38.2%, 은행 37.5%, 증권 21.2%의 주가하락률을 나타냈다.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대한해운과 삼호는 각각 54.1%, 53.4%, 삼성엔지니어링과 일성신약도 각각 49.6%, 47.5%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특히 올해 621억원의 흑자가 예상되고 있는 LG화재는 1일 주가가 지난 7월 19일에 비해 46.2% 하락했으며, 437억원의 순이익이 기대되고 있는 풍산도 46.4% 떨어졌다. 이밖에 삼양사·태림포장·한솔화학·한일시멘트·계룡건설 등도 올해 큰 폭의 흑자가 예상됨에도 40%이상 떨어져 투자유망한 것으로 꼽혔다. 정구영기자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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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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