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오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향토산업의 이해, 한방자원에 대한 기본지식, 한방자원의 적용·활용, 한방상품의 마케팅 전략 등의 내용을 교육하게 된다.
이번 한방아카데미는 영천시의 한방자원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오는 2017년까지 국·지방비, 자부담 등 4년간 총 30억원을 투입, 지역의 한방자원을 명품화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편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한방아카데미와 관련한 생산·가공, 생품개발·유통 등 분야별 교육생(각 20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