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안공사, 한일단조공업, 명화물산 등 3개사가 오는 29∼30일 이틀동안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주식입찰을 실시한다.주식 입찰수량은 한국보안공사가 24만주, 한일단조공업이 3만2천주, 명화물산이 2만주 등이며 입찰에 참가하려면 고려증권(한국보안공사), 한진투자증권(한일단조공업),대신증권(명화물산) 등 주간증권사의 본점 및 각 영업점에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에는 1인당 신청한도 및 입찰가격내에서 가격 및 수량을 적으면 되는데 낙찰은 고가 신청자에 우선권이 부여되고 같은 신청가격은 수량 다수원칙에 따라 우선 배정된다.
이번 입찰은 한국보안공사의 경우 대주주가 지분분산을 위해 자신의 주식을 공개매각하는 장외등록법인 최초의 사례이며 한일단조공업과 명화물산은 다음달 29일로 예정된 장외등록을 위해 주식을 매각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