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남산 1·3호터널 통행료 내달부터 토요일 면제

오는 7월1일부터 탑승인원 3인 미만 승용차도 토요일에는 남산 1ㆍ3호 터널 혼잡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는 7월1일부터 주5일 근무제가 공공기관과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체로까지 확대 실시됨에 따라 시민들의 생활패턴의 변화를 반영해 토요일에는 혼잡통행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출근시간대인 오전8~9시 사이의 토요일 남산 1ㆍ3호 터널 평균 교통량은 평일의 65.1% 수준으로 시간당 4,598대가 터널을 이용하고 있다. 주5일 근무제가 확대 실시되면 토요일 출근시간대 통행량은 현재 토요일 통행량의 91% 수준인 4,184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게 시의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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