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5급 이상 공무원들이 구제역 방역초소 야간 1일 근무에 나선다
충남도는 시ㆍ군 공무원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구제역 방역 활동에 충남도 5급이상 간부공무원 361명이 13일부터 16일까지 204개소의 구제역 방역초소에서 근무하도록 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남도는 이들 간부공무원을 지역연고지를 중심으로 배치했고 1개 초소당 1명씩 야간근무를 전담하도록 했다.
이들 현장 방역근무자는 시군대책본부와의 상황유지, 축산차량 특별소독, 약품 충원 및 노즐과 도로 결빙 방지작업 등을 실시하며 현장 방역근무의 애로사항, 지역현안 사안 등을 청취해 문제점 해결에 노력하게 된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또한 13일 천안시 방역초소에서 1일 야간근무에 나섰고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15일 당진군에서, 김종민 정무부지사는 16일 논산시에서 시ㆍ군 직원과 함께 직접 방역초소에서 1일 야간근무를 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