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촌)은 9,10월 서울시내 31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책읽는 서울’이란 이름으로 독서문화 캠페인을 편다.
이 캠페인은 위기에 처한 기초예술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독서운동부터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재단은 ‘책읽는 서울-기초예술 책부터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9월4일 서울광장에서 ‘책읽는 서울’ 개막식을 열고 책 만들기 체험, 인쇄체험, 책나눔 장터, 기초예술서적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서울시내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도서관순회독서 프로그램, 한국소설가협회 작가들의 독서.문학강연 및 독서지도 등 다양한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재단은 독서수첩 공모를 통해 분기별로 책읽는 어린이, 책읽는 청소년, 책읽는 직장인, 책읽는 가족 등 다양한 대상에 대한 독서시상 제도를 만들어 책읽는 문화를 조성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