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금리 10월께 또 내릴듯

FRB, 21일 0.25%P 인하 이어 시사21일 금리인하에 이어 오는 10월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가 예상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1일 단기금리의 0.25%포인트 인하를 발표하면서 탄력을 잃은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면 금리를 더 낮출 용의가 있음을 시사했다. FRB는 금리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비공개 회의 직후 성명을 통해 "수요는 유지되고 있으나 기업 이익과 자본 지출의 지속적인 감소와 해외 부문의 성장 둔화가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이에 따라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강력히 내비쳤다. 차기 FOMC 회의 10월2일 열린다. FRB는 21일 올들어 7번째 연방기금금리(FF) 0.25%포인트 인하를 발표, 미국 금리는 지난 94년 3월 이후 7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뉴욕=김인영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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