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2일 GS리테일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3만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손윤경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662억원 수준으로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이는 당사의 기존 추정치 593억원과 컨센서스 64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또 “편의점과 SSM 시장 규모가 각각 현재 10조원 미만에서 2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GS25가 토종브랜드라는 점에서 해외진출을 통한 성장을 추구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중ㆍ단기적으로 국내에서의 성장성이 높고 장기적으로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대안”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