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순(사진) 서울대 공대 석좌교수가 '사용 후 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안전협약' 전체회의 차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방사성폐기물 안전협약은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사용 후 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의 안전 향상을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중심이 돼 제정됐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ㆍ프랑스ㆍ러시아ㆍ일본 등 세계 57개국이 가입해 있다. 내년에 개최되는 제4차 검토회의와 2014년 제5차 조직회의에서 전체회의 의장으로 활동하게 되는 강 교수는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와 한국원자력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이사장과 서울대 석좌교수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