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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하우징 페어] 롯데건설, 주거만족도·편의성 위해 16년째 끝없는 진화

수납 벽체 '드림 라인월' 개발

59㎡는 4베이로 효율성 극대화

친환경 기술로 관리비 절감도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은 집안에서의 쾌적성과 단지 내에서의 안락함 등 거주민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하루가 다르게 진보하고 있다. 단지 내에서 쇼핑과 여가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4,300여가구 신도시급 단지인 서울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조감도.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캐슬'은 지난 1999년에 탄생해 16년째 진보를 거듭하고 있는 롯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이다. 성(城)의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만들어진 이 브랜드는 이후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을 연상시키는 '캐슬 게이트'를 비롯해 아파트 설계에서 외관, 조경까지 기존 정체성을 확고히 가져가면서도 거주민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위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는 평가다.

주거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하는 롯데캐슬의 진화는 현재 진행형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거실에 인접한 알파룸을 특화한 '드림 알파룸'을 개발했다. 구성원의 다양한 활동을 포용하는 공간으로 여성 드레스룸인 '쉬즈룸', 사색을 위한 서재 '히즈룸', 그리고 아이 놀이방 '키즈룸' 세 타입이 있다. 이는 서울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 84㎡(이하 전용면적)에 처음 도입돼 수요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롯데건설은 거주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손쉽게 집안에 적용할 수 있는 '드림 라인월'도 개발해 국내외 특허를 냈다. 이는 거실의 아트월 벽체를 마감한 타일들 사이에 선반을 거는 '히든 레일'을 설치해 선반과 수납장을 자유롭게 배치하는 수납벽체다. 지난해 10월 부산 대연동에서 분양한 '롯데캐슬 레전드'에 최초 적용됐는데 이 아파트는 최고 26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평면에서도 매년 진일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실사용공간을 유지하되 전용면적은 줄이는 '다운사이징 평면'을 개발해 수요자들의 구매부담을 낮췄다. 실제로 이 평면을 적용한 71·72㎡의 경우 실사용 공간이 기존 84㎡에 육박한다. 지난해 분양한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에 적용됐다. 또 최근 분양한 59㎡에는 거실과 침실이 모두 전면을 향하는 4베이로 구성한 '미니막스(Mini-Max)' 평면을 도입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개발에는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롯데건설의 꾸준한 노력이 깃들어 있다. 실제로 롯데건설은 고객들의 요구사항과 주요 학술 보고서, 글로벌 이슈 트렌드 잡지 등의 정보를 모아 주거문화 트렌드를 분석한다. 지금껏 이를 바탕으로 웰빙·디자인·친환경·그린홈 등 트렌드를 앞선 아파트를 선보여왔다. 이 덕에 롯데캐슬은 한국표준협회 주최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 부문에서 1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롯데건설은 특히 거주자가 한번 롯데캐슬을 선택한 이상 끝까지 만족시키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 예컨대 입주 전에는 해피콜 서비스를 통해 분양상담부터 고객만족도 조사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입주 후에는 입주기간에 따라 주방·욕실 등의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다기능공으로 처리반을 둬 하자를 신속 처리해주는 '긴급 출동 서비스'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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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절감을 위한 친환경 기술도 적극 적용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용 마이크로 수력발전 시스템'을 개발해 일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추가 전력을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한 전력은 단지 내 부대시설에 사용돼 관리비 부담을 줄여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에는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시설이 아니라 풍요로운 삶과 자유, 사랑을 담아내는 공간이라는 철학이 있다"며 "누구나 한 번쯤 살아보기를 선망하는 고품격 아파트로서 향후에도 변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산동 시작으로 1만1191가구 공급… 설계부터 지역 맞춤 차별화

●분양계획

롯데건설은 지난해 8개 사업장 6,820가구를 공급한데 이어 올해에는 총 15개 사업장에서 1만1,191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눈여겨볼 단지는 오는 4월과 6월에 분양 예정인 독산동 복합주거단지 '롯데캐슬 골드파크 3·4차'다. 이곳은 서울 금천구 옛 육군 도하부대 터에 위치한 연면적 70만㎡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급 단지로 지난해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이 침체된 가운데에도 1·2차 물량(아파트 1,600가구, 오피스텔 300실)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롯데건설은 올해 이 단지에서 △3차 아파트 1,238가구 △4차 오피스텔 972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정비사업 강자답게 재개발 물량도 곳곳에서 선보인다. 서울 전농 11구역(484가구), 수색 4구역(890가구), 흑석 8구역(442가구), 부산 연산 4구역(688가구) 등 줄줄이 분양이 예정돼 있다. 또 경기도 파주와 원주기업도시에서 전 주택을 일반에 분양하는 택지지구 아파트도 공급한다. 롯데건설은 최근 거주목적 중시 및 주문·맞춤형 주택 등 주택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올해 새로운 상품 및 컨셉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설계 때부터 기획을 철저히 해 지역 특성에 맞춘 조경·커뮤니티·아파트평면 등을 선보여 고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롯데건설 마케팅부문장 오경수 이사는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분양을 시작으로 지역·상품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해 수요자들의 구미에 쏙 맞는 상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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