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들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13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영하 15도의 강추위를 견뎌내며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를 열고 있다. 지난 1992년 1월8일 처음 시작된 수요집회는 만 18년이 지나 이날 900회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