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전, 5%대 급등세

자회사 신용등급 상향

한전, 5%대 급등세 자회사 신용등급 상향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한국전력이 자회사의 신용등급 상향효과에 힘입어 크게 상승했다. 한국전력은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긍정적인 실적 전망과 자회사의 신용등급 상향에 대한 기대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날보다 2,100원(5.16%) 상승하면서 4만2,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초대형 종목으로 주가 움직임이 크지 않은 한국전력이 5% 이상 상승한 것은 극히 드문 일로 올들어서는 지난 1월 19일 이후 두번째다. 지난해에도 5% 이상 오른 거래일은 불과 2일이었다.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이날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중부발전이 발행할 예정인 글로벌 본드에 ‘A2’ 신용등급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원화표시 채권에 대한 신용등급도 ‘A1’을 유지하고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한국중부발전은 2억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무보증 선순위 글로벌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한편 동양종금증권도 이날 “환율, 국제 연료가격 약세 등으로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에 목표가 5만1,000원을 제시했다. 입력시간 : 2006/03/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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