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케이엔피이노텍, 평동산단 코일센터 준공

자동차부품용 냉연강판 가공업체인 케이엔피이노텍이 평동산단 내 1만6,000여㎡ 대지에 연면적 7,000여㎡ 규모의 코일센터를 최근 준공했다. 케이엔피이노텍은 중국에만 4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국내외 유통전문기업이다. 광주시는 지난 7월 케이엔피이노텍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공장 준공에 이르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케이엔피이노텍은 평동산단을 새로운 생산기지로 선택해 광주의 대표적인 자동차부품 및 철강전문기업으로 성장을 준비하게 됐다. 케이엔피이노텍은 현대하이스코에서 생산한 연간 15만톤 규모의 냉연강판을 가공, 현대ㆍ기아자동차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자동차부품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직자 모두가 기업인을 최우선으로 기업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불필요한 제도와 관행을 타파하고 제도를 정비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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