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 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 규모가 245명으로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0일 제21차 이사회를 열고 런던 올림픽 한국 선수단 파견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파견 규모는 22개 종목의 374명으로 본부 임원 36명, 경기 임원 93명, 선수 245명이다. 선수 245명은 4년 전 베이징 대회(267명) 때보다 22명 줄었으며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210명) 이후 최소 수준이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야구가 정식 종목에서 제외된 데다 남녀 농구와 남자 배구, 여자 축구 등이 출전권 획득에 실패하면서 선수 수가 대폭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