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산업은행 임원인사 단행

산업은행 임원인사 단행산업은행은 임기가 만료된 이경득(李敬得) 이사와 김재실(金在實) 이사 후임에 이영진(李永鎭) 이사대우와 박순화(朴淳和) 이사대우를 임명했다. 신임 李이사는 전주고·연세대 상대를 졸업하고 69년 입행, 국제업무부장과 투자기획부장을 거쳐 98년 이사대우로 승진해 지원본부장을 맡아왔다. 신임 朴이사는 서울고·서울대 상대를 거쳐 69년 입행, 동경지점장과 투자금융부장을 거쳐 98년 이사대우로 승진해 투자금융실을 담당했다. 이번에 퇴임하는 이경득 이사는 지난주 설립된 지주회사 설립 사무국 국장으로 임명됐고 김재실 이사는 산은캐피탈 사장으로 내정됐다. 李사무국장은 경영전략부와 조사부를 관장하면서 지주회사 설립안을 마련, 대우증권·산은캐피탈·자산운용사·생명보험사를 통합하는 지주회사 설립안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金사장 내정자는 9월 초 주총을 통해 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 입력시간 2000/07/25 17:4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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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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