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센터 문열어삼성생명이 국내 보험사 가운데 처음으로 VIP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뱅킹(Private Banking)영업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삼성생명은 14일 강남구 삼성동 삼성금융플라자에서 'FP(Financial Planning)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삼성생명 FP센터는 국내외 PB전문가, CFP(국제공인 재무설계사) 등 20명의 전문가와 기획, 전산개발, 세무컨설팅 등 10명의 지원부서 인력으로 구성됐다.
이들 전문가는 VIP고객들에게 금융상품, 세금, 상속, 투자, 부동산 등 기본적인 재무설계를 비롯해 여행사, 병원, 증권, 유학원 등과의 제휴를 통한 부가 서비스 등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종합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상이 되는 VIP고객은 월보험료, 유지기간 등 이익기여도에 따라 선정되며 삼성생명은 우선 10만명 정도의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태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