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뮤지컬 '베르테르', 관객들 위해 '크리스마스 티파티' 개최… 18일·24일에도 열려

마티네 공연 관객 대상 무료 티파티 진행돼

공지배너 SNS 인증사진 올리면 '베르테르' 찻잔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어

뮤지컬 <베르테르> 마티네 공연 관객 대상 크리스마스 티파티 개최 (사진= CJ E&M)

수많은 공연들이 성황을 이루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 관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11일 오후 뮤지컬 <베르테르>가 공연되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는 마티네 공연을 앞두고 간단한 다과와 홍차를 즐길 수 있는 티파티(Tea Party)가 열렸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연말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식들과 음악이 더해져 공연 관람에 앞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된 것. 이 날 티파티에는 낮공연을 즐기는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함께 공연을 관람하러 온 지인, 친구들과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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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공연마케팅팀 민지혜 대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공연장을 방문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고자 ‘<베르테르> 크리스마스 티파티’를 기획했다. 낮 공연을 즐기는 관객들이 편안한 연말 분위기에서 차 한 잔과 함께 공연 관람의 기대감과 좋은 감상을 나누면서 공연에 대한 만족도도 함께 올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낮 공연 전 따뜻한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베르테르’만의 크리스마스 티파티는 12월 18일(수), 24일(화)에도 열린다.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CJ라운지에서 다과와 함께 홍차를 즐길 수 있으며 뮤지컬 <베르테르> 낮 공연 티켓 소지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추가로 ‘크리스마스 티파티’ 공지 배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사람들 중 선착순 5명에게는 18,000원 상당에 <베르테르> 하트 찻잔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3일 개막한 이래로 예매처 관객 평점에서 9점 이상을 유지하며 올 연말 최고의 감성 뮤지컬로 손꼽히고 있는 뮤지컬 <베르테르>는 1월 12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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