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은 15일(현지시간) 대형 세단 'K900(국내명 K9)'의 홍보대사로 미국 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를 임명했다.제임스는 이달 말 2014-15 NBA 시즌 시작과 함께 TV 캠페인 '핏 포 어 킹(Fit For a King)'을 선보이며 공식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제임스는 '홍보대사가 되기 이전부터 K900을 탔다'며 '기아차를 대표하는 럭셔리 세단의 홍보대사로 임명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기아차는 지난 3월 미국 시장에 V8 5.0 타우엔진을 장착한 K900을 출시하며 고급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