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기상 정보 대상'에 현대중공업 선정

대한민국 기상정보 대상에 기상정보를 잘 활용해 기업 경쟁력을 드높인 현대중공업이 선정됐다. 기상청은 26일 서울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제3회 대한민국 기상정보 대상 시상 및 기상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현대중공업은 기상상황에 따른 작업량을 조절하는 등 기상정보를 잘 활용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줄이는 등 연간 16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내 올해 영예의 대상에 뽑혔다. 황시영 현대중공업 전무는 “우리 회사는 모든 공정의 계획단계에서부터 기상정보를 반드시 고려해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금상은 대한항공 통제센터 기상정보그룹과 이중우 인제대학교 교수, 은상은 ㈜웨더아이 예보관 박경원씨, 박종길 인제대학교 교수와 이영미 케이웨더㈜ 환경사업팀장, 동상은 고제윤 ST한솔학원 원장과 김재환 한국수자원공사 물관리센터 시스템운영팀장이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기상정보 대상은 기상정보의 대중화를 통해 활용도를 높이고 기상ㆍ환경산업의 활성화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ㆍ개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