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설악 금호리조트 콘도 개장/척산온천지구내 247개 객실 갖춰

◎27평 분양가 2,430만원금호그룹 계열 종합레저 업체인 금호개발(대표 조익래)이 「설악금호리조트콘도」를 21일 개장, 본격분양에 들어간다. 금호는 이날 속초시 척산온천지구내 설악리조트에서 박성용 그룹명예회장, 박정구 그룹회장, 최각규 강원도지사 등 각계인사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개장식을 갖는다. 총 6백억원을 들여 1년6개월만에 완공한 이 콘도는 연건평 9천평에 지상 9층, 지하 2층의 별장형 건물로 27평형 2백37실과 59평형 10실 등 모두 2백47실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분양가는 27평이 2천4백30만원 59평형 5천3백10만원이며 97년 10월 이후에는 27평형 2천7백만원, 59평형 5천9백만원이다. 금호는 설악콘도를 아시아나항공과 연계, 교통편과 요트, 콘도예약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예약을 전화통화로 일시에 처리하는 「일괄예약시스템」을 도입, 기존 콘도와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정승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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