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서울시 생활환경 따라 인공조명 밝기 차등 적용 外

서울시 생활환경 따라 인공조명 밝기 차등 적용

서울시는 인공조명 공해로 인한 수면장애와 생태계 교란을 막기 위해 서울 전역을 생활환경에 따라 4개 구역으로 나누고 인공조명의 빛 밝기를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제1종 관리구역은 남산과 같은 보전녹지·자연녹지 지역(112.19㎢·18.5%)이며 제2종 관리구역은 생산녹지·1종을 제외한 자연녹지(134.02㎢·22.1%)다. 주거지역은 제3종 관리구역(306.28㎢·50.5%)이며 제4종 관리구역은 상업·공업지역(53.47㎢·8.9%)이다.


1~3종 지역에서는 가로등·보안등·공원등과 옥외광고조명이 바닥면에 비치는 빛의 밝기가 10룩스(lux/㎡) 이하여야 한다. 4종 지역에는 25룩스 이하다. 시는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안을 16일부터 지역주민과 25개 자치구에 공고하고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김흥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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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공연서 민속놀이까지… 시민청 즐길거리 풍성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청에서 전통 소리공연과 활력콘서트, 민속놀이 체험, 한복의 특별한 변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1일에는 경서도소리포럼이 경기도·황해도·평안도 민요를 선보이며 18일부터 21일에는 시민플라자에서 윷놀이, 사방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열리는 한복의 특별한 변신전에서는 생활한복과 리폼한복을 감상할 수 있다. 활짝라운지에서는 바이올린, 기타 연주 및 밴드공연, 풍선아트, 밸리댄스 등 활력콘서트 공연이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내내 열린다. /김흥록기자

강남구 구룡마을 자치회관 오늘 완전 철거

서울시 강남구는 이달 초 철거하다 중단한 구룡마을 자치회관을 16일 오전 완전 철거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법원은 앞서 13일 강남구가 철거 작업을 재개하도록 승인했다. 구는 지난 6일 구룡마을 내 농수산물 직거래용 가설점포가 신고용도와 달리 자치회관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다며 철거를 시작했으나 법원이 잠정 중단하라는 결정을 내려 2시간 만에 철거를 중단한 바 있다. /김흥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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