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가정용품박람회는 북미최대의 생활용품 박람회로 독일 소비재박람회, 홍콩 가정용품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꼽힌다. 올해는 세계 35개국 2,000여 업체가 참가했다.
‘고잉 그린’은 시카고 박람회 주관협회에서 참가 제품의 특징과 생산과정, 환경보호정책 등 제품의 친환경성을 평가한 후 선정한다. 글라스락은 원재료가 규사, 소다회 등 천연무기화합물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점, 제품의 강화처리과정에 일체의 첨가제를 넣지 않는 점, 생산공장에서 용해로의 에너지 사용량을 현저히 줄인 점 등 인정받아 대상브랜드로 뽑혔다.
회사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고잉그린 타이틀을 2년 연속 획득한 것은 원료, 생산공정뿐 아니라 사용 후까지 환경을 고려한 회사의 친환경의식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라스락을 비롯해 신규 출시되는 브랜드도 제품력과 친환경성을 모두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