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문화콘텐츠 해외진출 대통령 표창에 김택진·김부경 대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부즈 김부경 대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KOCCA)은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와 부즈의 김부경 대표를 ‘2007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해외진출 유공자 포상식’의 대통령표창 포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해외진출 유공자 포상식은 우리 문화 콘텐츠의 해외 진출에 앞장선 각 분야 수출역군을 선정, 포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6회째이다.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 등의 온라인게임을 통해 한국을 세계 게임강국으로 만드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으며 김부경 대표는 지난 2002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한 이래 110여개국에 캐릭터 ‘뿌까’를 수출해 캐릭터산업 분야에서 보기 드문 수출 성공 사례를 보여준 점이 인정됐다고 KOCCA는 설명했다. 국무총리표창 수상자로는 드라마 ‘대장금’ ‘주몽’ 등을 수출해 한류 확산에 이바지한 MBC의 허정숙 마케팅매니저와 온라인게임 ‘실크로드 온라인’을 전세계 1,500만 유저들에게 직접 서비스하고 있는 조이맥스의 전찬웅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또 문화관광부장관표창 수상자로는 KM컬쳐의 박무승 대표, 그라비티의 권용주 사업본부장, 희원엔터테인먼트의 김영애 대표이사, 오렌지에이전시의 박정연 대표, 경기디지털진흥원의 김병헌 원장 등이 선정됐으며 특별상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상 수상자로는 ‘짱구교실’의 박승환 이사와 디자인스톰의 손정숙 대표가 뽑혔다. 시상식은 21일 오후4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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