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와 현대건설은 3일 오후 「수원컨벤션시티21」과 「화성 관망탑」 기공식을 수원시 팔달구 이의동 원천유원지 현장에서 가졌다.수원 컨벤션시티21은 팔달구 이의동 일대 12만7,000평 부지에 대규모 국제회의장,전시장, 호텔 등을 갖춘 국제회의 단지로 수원시 미래사업의 하나다.
화성관망탑은 컨벤션시티 등 미래사업 단지의 중심에 위치할 고층 전망대 기능의 상징조형물로 2002년 월드컵축구경기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200.2㎙ 높이로 건설된다.
수원시와 현대건설은 이에앞서 지난 2월1일 7,000억원의 사업비를 현대건설이 전액 부담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간 공동사업인 「수원 컨벤션시티21 민간투자사업 투자협정」을 체결했었다.
수원=김인완기자IYKIM@SED.CO.KR
입력시간 2000/05/03 1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