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7일 산림청과 공동으로 '녹색지구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보험계약 체결시 종이서류 대신 전자청약서에 전자서명을 통해 보험가입을 하면 환경보호기금 적립, 초회보험료 할인 및 에코백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올해 4월부터 전자서명을 시행 중이며 이를 통해 보험계약시 상품 설명서, 청약서 등 평균 30장의 종이를 사용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태블릿 PC로 상품을 소개하고 전자 청약서에 서명을 함으로써 불필요한 종이 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오는 10월 말까지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친환경 에코백을 제공하고 전자서명으로 체결된 계약 한 건당 100원을 적립해 환경보호 기금으로 산림청에 기부할 예정이다. 고객이 전자서명 e메일 특약에 가입할 경우 모든 계약서류를 e메일로 제공하고 초회 보험료에 대해 최대 1,0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