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대표 박세용)은 올해 컨테이너 수송목표를 당초 1백2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에서 1백30만TEU로 상향조정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가 연간 컨테이너 수송량에서 1백만TEU를 넘어서는 것은 지난 85년 컨테이너 수송사업을 시작한 이래 15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