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석규·차승원 주연 '눈에는 눈 이에는 이', 7월 말 개봉 확정'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감독 곽경택·안권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오는 7월 31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형사를 사칭해 범죄를 저지르는 안현민과 백전백승의 형사 백성찬의 숨 막히는 대결과 반전을 다룬 영화. 범인 역의 차승원과 형사 역의 한석규 두 톱 배우의 만남과 마이다스의 손 곽경택 감독의 가세로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미 지난 4월 초로 개봉을 정하고 제작발표회 및 시사 이벤트 마케팅 일정까지 확정했던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CG 및 사운드 작업 등 좀 더 세밀한 후반 작업을 진행하며 더 많은 관객이 영화관을 찾는 7월로 개봉을 미뤘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올해 가장 높은 완성도와 재미를 갖춘 웰메이드 블록버스터가 탄생했음을 자신한다. 이미 계획했던 개봉을 늦추게 되기는 했지만 보다 많은 관객에게 우리 영화를 만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후반작업에 신중을 기했다"며 "숨 막히는 카액션신과 한석규, 차승원 두 배우의 카리스마 넘치는 대결이 올 여름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라고 밝혔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오는 7월 말로 개봉을 확정함에 따라 이미 7월에 개봉이 예정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감독 김지운, 제작 CJ엔터테인먼트)과 '님은 먼곳에'(감독 이준익, 제작 타이거픽쳐스)와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됐다. 머리 전체를 흰 색으로 염색하며 백발 투혼을 펼친 한석규와 '복수의 화신'으로 분한 차승원의 연기 대결이 기대되는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한국 영화 신르네상스기로 기대를 모으는 7월 어떤 성적을 낼 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