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푸르덴셜생명, 계약자에 주식배분

주식회사 전환계기 미국 보험사인 푸르덴셜생명보험이 상호회사에서 주식회사로 전환하면서 계약자 전원에게 현금이나 주식을 배분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푸르덴셜생명은 현재 일종의 협동조합 형태인 상호회사에서 주식회사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14일 미국 뉴저지주 금융감독국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계약자들의 찬반투표를 통해 6개월 이후 전환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푸르덴셜은 주식회사로 전환하면서 회사 지분 100%를 1,100만 계약자에게 모두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계약자들은 지난해 12월15일 기준으로 개인, 단체계약, 건강보험, 연금계약자들이다. 푸르덴셜측은 주식의 공정한 분배를 위해 미국내 유명한 투자은행으로부터 계리상의 검증절차를 거쳤으며 배당주가 50주 이하인 계약자는 현찰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주식을 받게 되는 계약자는 기본적으로 8주씩 받게 되며 다른 조건에 따라 추가로 지급 받는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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