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영하 LG기공 대표/「노사협력 우량기업」 선정(인터뷰)

◎“「열린 경영」 계속… 환경보호도 최선”『노경협의회를 통해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경영전반에 노동조합을 참여시키는 등 노경간 파트너쉽을 강화해온 것이 이같은 영광을 안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LG특유의 노사관계인 노경협의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박영하 LG기공 대표(55)는 13일 노동부로부터 「노사협력 우량기업」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이같이 말하고 『전 임직원에게 경영성과를 공개, 일하는 기쁨을 같이 나누는 열린경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환경규제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어 환경을 보호하지 않는 기업은 살아남기 힘들게 됐다』며 『연초 통신사업 전분야에 걸쳐 국제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을 인증받은 것을 바탕으로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올해 성장산업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해외수주사업을 크게 강화, 지난해보다 20.7% 늘어난 1천7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 이를위해 정보통신 전기사업비중을 늘리고, 해외수주사업을 지난해 27억원에서 올해는 3백50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이의춘>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