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브라질 선수들 "팀가이스트 적응 안돼"

■ 골레오 통신

○…AP통신은 브라질대표팀 선수들이 독일월드컵 공인구인 ‘팀가이스트’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일 보도했다. 호베르투 카를루스는 “가장 잘 차는 방법을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예전에 쓰던 볼과는 움직이는 것이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스위스에서 훈련중인 브라질 대표팀은 팀가이스트 적응을 위해 추가 슈팅 연습까지 하고 있다. ○…한국의 G조 조별리그 상대인 프랑스의 지브릴 시세(리버풀)가 연습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시세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서 열린 프랑스 프로 선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3골을 뽑아 대표팀의 6대2 승리를 이끌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프랑스는 오는 8일 중국과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스위스의 훌리건(축구 난동꾼)도 제재를 받게 됐다. 2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독일축구연맹은 스위스축구연맹으로부터 훌리건 전과자 명단을 받아 400명에 대해 경기장 입장을 금지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각국 축구협회가 제출한 훌리건 명단에 속해 있는 축구팬에게 입장권을 판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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