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이 지난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희림은 19일 지난해 매출액이 1,201억원으로 전년 대비 31.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124억원, 90억원으로 각각 162.0%, 160.4% 늘었다.
회사 측은 “중동 지역의 예멘과 지부티 신도시, 아제르바이잔 프로젝트 등 해외에서 대규모 설계계약을 맺었고 국내 선두의 수주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희림은 이날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주가는 등락 끝에 1.09% 오른 1만8,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