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국제유가, 미국 정부 셧다운 우려에 하락

국제유가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우려에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54 센트(0.5%) 내려간 배럴당 102.33 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WTI는 이달에 4.9% 하락했지만 3분기 전체로는 6% 상승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8 센트(0.07%) 낮은 배럴당 108.55 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은 내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두고 여전히 대립하고 있다.

민주당이 다수 의석인 미국 상원은 이날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의 내년 회계연도 잠정 예산안을 거부하고 건강보험 개혁안(오바마 케어)을 복원한 예산안을 하원으로 돌려보냈다.


하원은 상원이 보낸 예산안을 채택한든지 부결해야 하지만 상원의 안대로 처리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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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는 정치권이 이날 자정까지 예산안에 합의하고 나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서명해야 다음 날부터 시작될 셧다운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셧다운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금값도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금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2.20 달러(0.9%) 내려간 온스당 1,327.00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불안이 확산하자 현금을 확보하려는 매도세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값은 올해 3분기 전체로는 8.4% 상승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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