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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제품 구매 시 소비자 선택 기준이 날로 생활 기능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산에서만 입는 아웃도어가 아닌 일상복과 같이 매일 꺼내 입는 옷으로 그 의미가 빠르게 바뀌고 있는 만큼 아웃도어 업계는 '실용', 두 가지 이상의 기능을 접목한 '하이브리드'를 내세우며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LF가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 라푸마는 주력 재킷 '헥사곤'을 올 봄 히트 상품으로 꼽고 있다. 방수성·방풍성·투습성 등 6가지 우수한 기능과 디자인을 의미하는 헥사곤 고어텍스 재킷은 바람과 빗방울을 막고 내부 수증기는 자유롭게 숨 쉬게 하는 고어텍스 기본 소재에 멜란지 소재를 복합해 한층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37만 8,000원.
에일린 고어텍스 재킷(사진)은 고어 퍼포먼스 소재를 사용해 투습·방수 기능을 극대했다. 멜란지 고어 소재와 플레인 고어 소재를 복합적으로 적용했고, 좌우 비대칭 디자인을 살려 세련미를 더했다.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가격은 37만원이며 카키, 레드, 세피아 등 3가지 색상이 있다.
FX-Zero G 트레일 워킹화는 최적화된 라푸마 F.X 3 로컷 전용 라스트(신발틀)를 사용해 착용감을 향상시켰다. 23만9,000원. /김민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