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싱가포르] "올 2%성장 무난"

싱가포르는 전자, 화학 등 주요 제조업들의 호조에 힘입어 99년 2% 성장이 예상된다고 고촉통(吳作棟) 총리가 1일 밝혔다.고 총리는 전국노조총회 주최로 열린 노동절 집회 연설에서 『올해 1·4분기의 호조로 상공부가 성장률을 0~2%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아시아 통화 위기의 여파로 지난해 성장률이 97년의 8%를 크게 밑도는 1.5%로 둔화됐던 싱가포르는 앞서 올해 성장 목표를 -1%에서 1%로 잡았다. 고 총리는 1·4분기에 전자, 화학 등 주요 제조업 부문이 6.5% 성장한 데 힘입어 전반적으로 1.2% 성장을 기록했으며 지난 3월의 실업률은 3.9%로 98년 같은 기간의4.4%보다 낮아졌다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4.4분기 성장률이 0.8%에 그쳤다.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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