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송도테크노파크(이사장 최기선)는 7일 오후 송도신도시의 지식정보산업단지내 테크노파크부지에서 최기선 인천시장과 조환익 산업자원부 차관보, 홍 철 인천대총장, 노건일 인하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테크노파크의 본부동과 시범생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중소벤처기업지원의 핵심시설이 될 본부동은 지상 6층, 지하 1층 연면적 9,700㎡규모로 전산실과 기술교육실, 공동시설 및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시범생산공장은 지상3층, 연면적 9,550㎡로 개방실험실, 창업보육실 시범생상시설이 설치된다. 올 11월말과 2002년 11월 각각 완공되는 이 건물들은 기술혁신, 벤처육성, 정보화기반구축 등 산학협동메카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한편 테크노파크부지는 총 13만7,000평으로 이미 지난해 6월 생물산업관련 핵심시설인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를 착공했으며 금년 5월 건립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중소기업기술개발센터와 더불어 인천대, 인하대의 연구센터, 인천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의 유치확정 등으로 총체적인 중소기업지원 인프라조성이 완비됐다.
송도테크노파크는 또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테크노파크부지내 민간기업연구소 용지 총 15만2,790㎡ 를 분양한다. 분양대상은 정보분야 4만1,250㎡ 정밀기계 4만8,510㎡, 신소재 1,584㎡,생물산업 4만7,190㎡, 등이다. 기업용지는 내년말까지 건물을 완공토록 할 예정이다.
김인완기자